[뉴스엔뷰] 허경영 총재가 그룹 엑소의 초능력에 대해 도전장을 내밀면서 원조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허경영 총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E! ‘K-STAR news’ 녹화에서 “엑소는 나를 모방한 오마주”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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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개그맨 황영진은 허경영 총재에게 “엑소라는 그룹을 아느냐”고 물었고 허경영 총재는 “으르렁을 부른 12명 그룹 아니냐”고 답했다.
이에 황영진은 엑소 멤버들의 순간 이동, 빛의 능력, 물의 능력 등의 초능력을 소개했다. 허경영 총재는 “전부 내 흉내를 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허경영 총재는 “멤버들의 초능력을 모두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대답했다.
이는 최근 엑소가 데뷔 당시 12명의 멤버가 모두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데뷔곡인 마마(MAMA)의 뮤직비디오에는 이들이 직접 초능력을 시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데뷔 초에는 자신의 초능력을 상징하는 문양을 반지로 만들어 착용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멤버 카이는 순간이동, 시우민은 결빙, 찬열은 불을 다루는 힘, 디오는 야수와 같은 힘을, 수호는 물을 움직이는 힘, 세훈은 바람을 움직이는 힘, 첸은 번개를 다루는 능력을 갖고 있다.
또 타오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백현은 빛을 다루는 능력을, 루한은 물체를 움직이는 염동력을 갖고 있으며, 레이는 치유 능력, 크리스는 비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허경영 총재가 원조를 주장하고 나선 것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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