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배우 이연희가 결혼을 언급,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연희는 운명의 남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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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는 “당시의 상황이 어떻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혼이 좀 더 중요하다면 결혼을 선택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실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없는데 이제 결혼을 해도 될 나이가 왔더라. 그래서 좀 더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연희가 결혼을 언급하면서 누리꾼들은 이상형에 대해 궁금해 했다. 그런데 최근 인터뷰 등을 살펴보면 ‘자기 일에 열정적이면서 교회에 다니는 남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희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 잇 스타일’에서 이상형을 언급했다. MC 강승현은 이연희에게 남자친구가 있는지 물었고 이연희는 머뭇거리다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강승현은 그럼 이상형은 어떻게 되냐고 묻자 이연희는 “자기 일을 열정을 가지고 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답했다.
또한 지난달 22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연희는 “제가 결혼에 있어서 가장 잘 맞았으면 하는 부분은 종교”면서 “크리스찬이기 때문에 함께 교회를 다닐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 마음이 맞으면 더더욱 좋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한편, 영화 ‘결혼전야’는 결혼식 일주일 전, 생애 최악의 순간을 맞이한 4커플의 현실적인 ‘메리지 블루’를 유쾌하게 그린 옴니버스식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이연희는 결혼을 약속한 오래된 남자친구 원철(옥택연 분)이 있지만, 제주도에서 만난 여행가이드 경수(주지훈)에게 흔들리는 네일 아티스트 ‘소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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