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시작, 이수근 탁재훈 검찰소환조사...불법 도박 연예인 검찰 추가 조사 불가피
김용만 시작, 이수근 탁재훈 검찰소환조사...불법 도박 연예인 검찰 추가 조사 불가피
  • 함혜숙 기자 abc@abckr.net
  • 승인 2013.11.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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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불법 도박혐의로 방송인 김용만이 수사를 받은데 이어 이수근도 검찰소환 조사를 받고 탁재훈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법 도박 연예인에 대한 검찰 추가 조사가 불가피하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10일 수억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로 이수근, 탁재훈을 소환 조사했다. 이들은 휴대전화로 프리미어리그 같은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한 번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 배팅을 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     ©뉴스1


이수근과 탁재훈이 이용한 사이트는 지난 3월 김용만이 이용한 사이트와 유사한 사이트로 알려졌다.

 

그런데 검찰 조사에서 이수근과 탁재훈 이외에도 여러 유명 연예인들이 검찰 용의선상에 오른 상태이다. 이들은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대의 불법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때문에 이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것. 따라서 향후에는 도박 광풍이 연예계를 강타할 것으로 보여진다.

 

검찰은 도박 액수 등을 감안해 불법도박을 한 연예인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정하고 곧 사법처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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