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영중은 이날 오전 3시 20분경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에서 여의2교 방향으로 주행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았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전영중의 시신은 현재 여의도 성모병원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영중은 SBS 공채 개그맨 12기로 데뷔, SBS ‘개그투나잇’,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그런데 연예인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개그우먼 함효주가 사망하면서 우리에게 비통함을 안겨줬다.
지난 2011년 배우 오건우 역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함효주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연예인들은 팬들을 비통하게 했다. 지난 2011년 배우 오건우 역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모델 출신 이언은 2008년 8월 21일 오전 KBS 2TV 월화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 이후 오토바이로 이동하던 중 서울 한남동 고가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지난 2008년 4월 먼데이키즈 멤버 김민수 역시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김민수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출혈이 심해 응급치료 도중 사망했다.
2006년 1월에는 개그우먼 김형은이 사망했다. SBS ‘웃찾사-미녀삼총사’에 출연, 인기를 모았던 김형은은 바쁜 스케줄에 쫓겨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26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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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에는 그룹 원티드 멤버 서재호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방송을 마치고 공개방송을 위해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으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22세 나이에 숨을 거뒀다.
또 지난 2001년 11월 당시 39세였던 개그맨 양종철도 서울 논현동 인근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2대를 들이받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배우 석광렬은 1994년 8월 드라마 ‘남자는 외로워’를 촬영한 후 한강 교각을 들이받고 뇌사판정을 받았다.
같은 해 4월 당시 25세였던 탤런트 조문정도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고 사망했다.
가수 유재하는 1987년 11월 11일 서울 시내에서 승용차로 가로수를 들이받고 25세 젊은 나이로 안타깝게 요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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