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폭로 “양현석 얄미워. 10년 후 두고 보자”
박진영 폭로 “양현석 얄미워. 10년 후 두고 보자”
  • 함혜숙 기자 abc@abckr.net
  • 승인 2013.12.0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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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가수 박진영이 양현석에 대한 애증의 과거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박진영은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양현석에 대해 언급했다.

 
▲     © 뉴스1


이날 박진영은 “과거에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그런데 그 뒤 큰 위기가 찾아왔다”면서 연애 사실을 공개한 후 팬들의 냉담한 반응을 이야기했다.

 

박진영은 “당시 다른 친구들은 여자친구를 사귀면서도 ‘저는 팬 여러분과 결혼했어요’라고 말하더라. 그 모습이 정말 얄미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10년 후 두고 보자’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그 힘으로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당시 누가 제일 얄미웠냐?”고 질문하자 박진영은 “콕 집어 한 명을 말하자면 양현석이었다. ‘제 여자친구 누구인지 아시죠?’라고 하는데 정말 얄미웠다”고 언급, 좌중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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