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이상무, 테프콘-오종혁 테이저건 논란 “심장마비 어쩌려고!!!”
근무 중 이상무, 테프콘-오종혁 테이저건 논란 “심장마비 어쩌려고!!!”
  • 함혜숙 기자 abc@abckr.net
  • 승인 2013.12.04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지난 3일 방송된 KBS 파일럿 프로그램 ‘근무 중 이상무’가 테이저건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과 출연자들은 중앙경찰학교에 입학한 뒤 테이저건을 맞는 실습에 나섰다.

▲     © 해당 방송


데프콘은 테이저건을 맞았다. 그 자리에서 데프콘은 비명을 질렀다. 이어 데프콘은 애써 태연한 척 하면서도 “테이저건을 맞아보니, 범죄는 저지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종혁은 테이저건을 맞는 교육에서 이훈, 기태영, 데프콘, 황광희 등 멤버들이 몸을 사렸지만 손을 들고 자원했다. 특히 테이저건을 맞은 직후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정신력으로 버티며 ‘남자가 봐도 멋있는 멤버’로 급부상했다.

▲     © 국제엠네스티


테이저건은 약 5만 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는 권총형 전기충격기다. 약 1cm정도의 전자침을 발사, 맞은 사람의 중추신경계를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무기다.

 

문제는 인권단체 국제엠네스티가 이날 방송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는 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TV에서 모 연예인이 테이저건을 버틴 것을 두고 ‘상남자’라고 하는데요, 미국에서 테이저건 사용으로 10년 간 숨진 사람은 500명에 달하며 심장과 호흡기관계에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까지 있어 논란의 소지가 많은 무기입니다”라고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