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STX조선해양이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STX조선해양에 따르면 경남 진해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조조정 면담을 실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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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은 직원들에게 회사가 제안한 권고사직에 응할 경우 수개월치 월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지만 권고사직에 응하지 않으면 퇴사조치는 없다고.
한편, 채권단은 손실이 큰 저가 수주 물량을 정리하고 건조량이 감소하면서 조선소 인력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진해조선소 구조조정으로 500명에서 최대 800명 정도의 정규직 직원이 회사를 떠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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