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삼성사장단이 오는 23~24일 내년도 경영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경기도 용인의 인력개발원에서.
1박2일간 진행되는 ‘CEO(최고경영자)세미나’에는 삼성그룹 전 계열사의 CEO들이 모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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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각 계열사별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2014년 사업환경에 대해 공유한다. 또 이에 대한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대비책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CEO세미나는 미래전략실장인 최지성 부회장이 주재하게 된다.
삼성그룹에서는 통상 교육이나 세미나는 합숙을 통해 시행한다. 하지만 주요 사장단 합숙 세미나는 1987년 이건희 회장 취임이나 1993년 신경영 선언 당시에 이뤄졌다.
이번 CEO 세미나에서는 신경영 20주년을 보내면서 성장둔화가 예상되는 글로벌 경기
속에서도 제2의 도약을 해야 한다는 위기 의식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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