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배우 전혜빈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독거할머니’의 모습에 분노했고, ‘구급차 얌체족’에게 일침을 가했으며 ‘데이트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배우 전혜빈은 지난 17일 SBS ‘심장이 뛴다’에서 전혜빈과 배우 박기웅은 폭행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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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을 찾은 전혜빈과 박기웅은 남자에게 맞아 앞니가 뽑히는 부상을 당한 한 여성을 발견했다. 그는 전 남자친구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한 것.
여성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여성은 대원들에게 “걔 안 오게 하면 안 돼요?”라고 대원들에게 사정했고, 전혜빈은 “경찰 왔으니, 두 번 다시 못 오게 하겠다. 걱정하지 마라. 전화번호도 바꿔라”라며 안심 시켰다.
이어 인터뷰에서 전혜빈은 “카메라에 담겼을지 모르겠다. 제정신이 아닌 사람의 눈빛이었다”면서 “요즘에도 여자를 때리는 남자가 있다니...”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전혜빈의 분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10월29일 방영분에서는 촬영 도중 고려장과 다름없는 현장을 목격하고 분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 할머니가 다리가 아파서 집에 못 가겠다고 신고를 받아 출동을 한 것.
현장에 도착한 전혜빈은 할머니에게 “자제분들은 어디에 계시냐?”고 묻자 할머니는 “연락이 안된다. 전화번호를 바꾸었더라”고 말했다.
이어 전혜빈은 할머니 집에 도착해 모든 구급대원들이 떠난 뒤에도 자리를 쉽게 뜨지 못하고 오랜동안 할머니의 말동무가 되어드렸다. 그리고 할머니의 길게 자란 손톱을 보고 할머니의 손톱과 발톱까지 다듬어 드리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지난 11월5일 방송에서 전혜빈은 구급차를 이용한 얌체족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전혜빈은 “본인의 택시비를 아끼기 위해서 시민봉사대를 악용하는 분들이 있으신 거 같은데 그러지 마세요! 정말 위급할 시에만!”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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