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반토막이 된 김정은 눈썹에 대해 19일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은 이날 트위터에 “청소나 설거지를 할 때 대개 티비를 켜고 YTN에 고정해두는 편인데 요 며칠 웃느라 정신이 없다”면서 “‘사진을 보면 김정은 눈썹이 반토막이 났는데요, 눈썹 길이의 의미, 북한전문가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음..’ 메이크업 전문가한테 물어봐...”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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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김정은이 지난 17일 김정일 사망 2주기 추모대회에서 반토막 난 눈썹을 한 채 등장을 한 것을 두고 방송에서 북한 전문가까지 등장해서 세세하게 분석한 것에 대해 일침을 가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장성택 처형 후 대내외에 공개되는 대규모 첫 행사에서 강한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눈썹을 일부러 깎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우리가 김정은 눈썹 민 것까지 알아야 하냐”면서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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