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권고조치에 이어 18회 방송사고까지...막판 뒷심 어쩌나
응답하라 1994, 권고조치에 이어 18회 방송사고까지...막판 뒷심 어쩌나
  • 함혜숙 기자 abc@abckr.net
  • 승인 2013.12.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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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tvN ‘응답하라 1994’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조치 받은데 이어 18회의 경우 방송사고까지 일어났다.

 

20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는 10시 10분께 코미디 빅리그 및 지난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예고편 등이 계속 반복되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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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응답하라 1994 18회가 편집이 지연돼 테이프 입고가 예정된 방송시간 보다 늦어졌습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이로 인해 긴급 대체 편성이 진행되면서, ‘응답하라 199’ 18회 방송이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방송 도중 밤 10시 10분경부터 약 12분 가량 방송이 지연됐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시청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응사’는 지난 11월22일 방통심의위로부터 권고조치를 받았다. 방통심의위 소위원회 심의에서 제27조(품위유지)와 제51조(방송언어), 제44조(수용수준) 위반으로 권고 제재를 의결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극중 해태(손호준 분)의 “눈깔 확 뽑아다가 깍두기랑 오독오독 씹어볼랑까”라는 대사와 성나정(고아라 분)의 “변태XX, 저질, 색마”라는 대사.

 

이에 관계자는 “응답하라 1994가 비속어 사용으로 권고조치를 받은 게 맞다. 앞으로는 조금 더 신경써서 주의를 기울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날 시작 시점 시청률은 지난 17회의 3.9%보다 높은 5.2%(전국 유료 플랫폼 가입가구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그러나 두번째 방송사고가 터지기 직전인 10시 9분 께는 12.1%까지 올라갔으나, 방송사고 이후 점차 하락, 10시 25분에는 6.9%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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