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이해 여야 지도부는 신년 다짐을 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국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황 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안정적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임기 첫해 국민행복국가 건설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냈다면, 새해는 국민행복국가 건설을 위한 주춧돌을 놓고 기초를 쌓아가는 중요한 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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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국민 한분 한분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며 “내수와 경제성장을 함께 끌어올림으로써 안팎으로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반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 옆 민주정책연구원에서 단배식을 하고 “청마의 기상으로 변화하자”며 6월 지방선거 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한 수권정당 도약을 다짐했다.
김 대표는 “올 새해는 민주주의와 민생에 더해 승리가 필요한 한 해이다”며 “두려움 없는 변화를 기꺼이 감당, 다시 한번 우뚝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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