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역수지 흑자폭 사상 최대치 기록
지난해 무역수지 흑자폭 사상 최대치 기록
  • 박종호 기자 abc@abckr.net
  • 승인 2014.01.01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지난해 무역수지 흑자폭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3년 연속 무역규모 1조달러를 돌파, 무역 3관왕을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이 5597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2.2%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보다 0.8% 줄어든 5155억달러로 나타났다.

▲     © 뉴스1


무역수지는 442억달러 흑자로 전년(283억달러)에 비해 139억달러 늘었다.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 폭은 종전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상최대로 나타났다. 수출의 종전 최고치는 2011년 5552억달러, 무역수지 흑자의 경우 2010년 411억7000만달러다.

 

지역별로 대(對)중국 수출이 꾸준히 좋았다. 미국와 유럽지역(EU) 등 선진국으로의 수출은 경기회복세에 따라 개선되는 추세로 나타났다. 반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ASEAN)으로의 수출이 위축되는 추세다.

 

품목별로 무선통신기기·반도체·가전 등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하반기 이후 선박과 자동차의 수출이 개선됐다.

 

반도체의 경우 모바일 기기 수요확대에 따라 3년 만에 수출 1위 품목에 올랐다. 반면 철강 수출은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부진이 계속되고 있으며 LCD 및 석유제품의 수출도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