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이 2일 “앞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없도록 진솔하게 반성하고 은행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적법하고 윤리적인 영업에 매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은행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안타깝게도 지난해 발생한 금융사고로 심려를 끼쳤다”면서 이같이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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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날 KB국민은행은 신(新) 윤리경영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新) 윤리경영 실천 선언식은 새해를 맞이해 직원들 스스로 윤리적 영업에 대한 책임과 고객에 대한 능동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전 직원의 공감과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다.
신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게 일하고 고객의 이익을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고객의 신뢰를 얻고 공동성장․발전하는 윤리적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선언식에서 고객감동 실현, 직원존중 문화조성, 은행의 사회적 책무수행 등 행동방침을 담은 ‘KB인의 윤리신조’를 대표직원이 낭독하고 전 임직원이 행내방송을 통해 실천 선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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