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여행객 가운데 5명 중 1명 꼴로 사기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아나타났다.
여행 가격 비교 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는 한국인 여행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20.2%가 여행지에서 사기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레스토랑, 커피숍, 관광지에서 평균보다 훨씬 많은 팁을 내도록 강요받은 경우도 24.3%에 달했고, 짝퉁을 명품이라고 속여 파는 사기를 당한 비율도 21.6%로 나타났다.
관광지 대신 쇼핑센터로 유인하거나(18.5%), 여행 일정을 임의로 바꾸거나(16.7%), 택시 요금을 과다 청구하는(15%) 사례도 빈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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