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갑오년 새해 분양시장의 서막이 열리면서 분양시장의 방향이 어디로 향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 첫 분양을 포함, 전국 6곳에서 2368가구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으며, 모델하우스 오픈도 2곳이 문을 연다.

일반분양분은 총 44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9A㎡ 1가구 ▲84A㎡ 5가구 ▲84B㎡ 4가구 ▲116㎡ 23가구 ▲129㎡ 11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59A㎡ 3억400만원 ▲84A㎡ 4억7815만원 ▲84B㎡ 4억7900만원 ▲116㎡ 7억7500만원 ▲129㎡ 8억5800만원선이다.
또한 사보이그룹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DMC 상업업무용지 내 B6-1필지에 전용면적 21~44㎡, 총 403실을 짓는 ‘사보이시티DMC(오피스텔)’이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별로 ▲21㎡ 377실 ▲44㎡ 26실로 구성됐으며, MBC 신사옥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KBS미디어, SBS미디어, CJ E&M 등의 방송 미디어 기업과 IT 업체 등이 있어 임대수요가 두텁다.
지방에서는 가양종합건설이 경남 합천군 합천리에 전용 84㎡, 43가구를 짓는 '가양라끄빌'이 분양한다. 합천시외버스터미널, 일해공원, 합천군청이 가깝다.
14일에는 가람건설이 경기 연천군 연천읍 평화로 698번길 81일대에 전용면적 28~58㎡, 총 112가구를 짓는 '전곡가람채'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28㎡ 19가구 ▲58A㎡ 56가구 ▲58B㎡ 37가구로 구성됐으며, 전곡초·중·고교, 전곡역, 전곡버스터미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15일에는 형인산업개발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로26 나길 42에 전용면적 52~83㎡. 총 44가구를 짓는 '형인휴아름'이 분양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기준 ▲52~58㎡ 2억3700만~2억6300만원 ▲65㎡ 2억9500만원 ▲73~78㎡ 3억2600만~3억4900만원 ▲81~83㎡ 3억6300만~3억6900만원 선이다.
16일에는 LH공사가 판교신도시 백현동 546번지에 전용면적 39~51㎡, 총 1722가구를 짓는 ‘백현마을3단지(국민임대)’가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39㎡ 788가구 ▲46㎡ 544가구 ▲51㎡ 390가구로, 입주는 오는 6월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3인 이하 314만원, 4인 351만원, 5인 이상 368만원)이고 부동산 합산액이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신차기준)이 2464만원 이하인자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곳은 2곳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마곡플레이스H(오피스텔)과 경기 하남시 덕풍동 하남더샵 센트럴뷰 등이다. 2곳 모두 17일 오픈 예정이다.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총 4곳이다.
13일에는 경기 동탄신도시 반송동 동탄세인트캐슬(타운하우스), 경남 밀양시 내이동 밀양판타블, 경남 통영시 미수동 일성유수안 등 3곳이며, 16일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보이시티DMC(오피스텔)에서 당첨자 계약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