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여야 대표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신년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에게서 무슨 말이 나올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3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4일 기자회견을 한다.

뿐만 아니라 경제활성화 방안과 창조경제 실현 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민주당 등 야당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여진다.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야당과 대립하고 있는 선거제도에서의 현안들이 주로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김 대표는 ‘민생’과 ‘당 혁신’을 이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철도민영화와 의료민영화 관련 문제에 대해 집중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박근혜정부의 공약 철회에 대해 쓴소리가 나올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가운데 전월세 상한제, 기초연금 수혜대상 확대, 비정규직 보호법 등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부각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도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가권력기관 특검 도입과 국정원 개혁 등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특이한 사실은 북한인권법에 대한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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