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정진석에 이어 세 번째 추기경 임명, 누리꾼 탄식 왜 했나
염수정, 정진석에 이어 세 번째 추기경 임명, 누리꾼 탄식 왜 했나
  • 최준영 기자 nik4@abckr.net
  • 승인 2014.01.1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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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염수정 대주교가 정진석 추기경에 이어 세 번째 추기경에 임명됐다.

이 소식을 접한 염수정 대주교가 “몹시 마음이 무겁고 떨린다”며 “부족한 사람이니 많은 기도를 해달라”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뉴시스
염 대주교는 내달께 서임된다. 새 추기경은 서임되는 즉시 추기경단 특별법에 따라 교황 선거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를 갖게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염 대주교의 서임에 대해 축하한다는 댓글들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이유는 염 대주교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에 대해 비판하는 발언을 쏟아냈기 때문.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정의를 실천하는 추기경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다소 실망스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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