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8회, 이미연 명성황후 역할 최명길에게 넘긴 이유는
꽃보다 누나 8회, 이미연 명성황후 역할 최명길에게 넘긴 이유는
  • 함혜숙 기자 nik9@abckr.net
  • 승인 2014.01.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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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드라마 ‘명성황후’에서 이미연이 중도 하차하고 그 주인공을 최명길이 맡은 이유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는 크로아티아 에필로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미연은 “집에 가면 안 되나? 복통 일으켜서 집에 갔다고 하면 안 되나라고 생각했다”고 언급, 여행 초반 부담감이 상당했음을 알 수 있었다.

▲ ⓒ뉴시스
이어 “근데 내가 그렇게 그만두면 ‘쟤 명성황후 때도 그만두더니 또 그런다. 성격 나온다’고 할 것 같다”라고 언급, 명성황후 당시 하차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이미연은 2002년 방송됐던 KBS2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 역으로 열연했으나, 당초 100회로 예정돼 있던 드라마가 30회 연장되자 이에 하차했었다. 그리고 그 후속으로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부인인 최명길이 열연했다.

하지만 명성황후OST의 타이틀곡인 조수미 ‘나가거든’에서 “내가 조선의 국모다”라고 열연, 당시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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