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NH농협카드와 롯데카드, KB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건로 인해 지난 주말은 고객들이 정보유출을 확인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월요일을 맞이했다. 그런데 막상 정보 유출을 확인했지만 정작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KB국민카드의 경우 다른 카드사와는 달리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이 유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카드사가 보유한 국민은행 고객 정보가 대규모로 빠져 나간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휴대전화번호와 함께 유출됐다면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이 때문에 보이스피싱이나 사기 문자를 주의해야 한다.
현재 금감원은 카드사와 별도로 금융기관 16곳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한편 KB금융지주는 이날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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