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9]손석희 “금품 건넬 정도면 당당하지 못해”...에이미 “입방아 싫었다”
[jtbc 뉴스9]손석희 “금품 건넬 정도면 당당하지 못해”...에이미 “입방아 싫었다”
  • 함혜숙 기자 nik9@abckr.net
  • 승인 2014.01.22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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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방송인 에이미씨가 jtbc 뉴스9에 출연,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것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에이미씨는 법정에 증인으로 서겠냐는 질문에 대해 “증인으로 나갈 생각”이라며 “세상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는 걸 저라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매체의 보도가 과장됐다면서 “검사가 다소 거칠게 한 부분이 있지만 나와 검사의 애틋한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검사로서 직위를 공권력을 행사한 것은 아니고 감싸주려고 했던 것 같다”면서 “협박을 받았다면 원장이 탄원서를 제출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성형외과 의사로부터 성폭행을 받았다는 여성이 검사를 협박했다는 얘기에 대해 에이미씨는 “검사가 그동안 도와주면서 여자에게 금품이나 이런 걸로 협박을 받은걸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금품을 건네줄 정도면 검사도 당당히 얘기할만한 상황이 아니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 “내가 사람들 입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걸 제일 걱정하셨던 부분이 많아서 그것 때문에 그랬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결사 검사의 별칭이 붙은 것에 대해 “솔직히 타이틀은 내 입장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면서 “구치소에 들어가 잇는 것이 제일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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