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남 밀양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밀양시는 28일 오후 10시 40분께 초동면 덕산리 조모(33)씨의 양계 농가에서 토종닭 70마리가 폐사하는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런 가운데 일부 극보수 성향 사이트에서는 밀양 AI가 발생한 이유는 경남 밀양 765㎸ 송전탑 건설 반대 주민과 연대하려고 25일 밀양에 모인 전국 희망버스 참가자들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AI가 전국적으로 유행되는 상황에서 밀양 희망버스를 운행했다는 것은 사실상 전염을 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날 참가자는 물론 희망버스도 철저하게 소독을 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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