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첩 언제 붙여야 할까...입춘첩 문구는 무엇 있나
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첩 언제 붙여야 할까...입춘첩 문구는 무엇 있나
  • 함혜숙 기자 nik9@abckr.net
  • 승인 2014.02.04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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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4일은 절기상 입춘이다. 이날은 집집마다 입춘첩을 붙인다. 집안에 복을 불러들이기 위한 것이다.

그렇다면 입춘첩은 언제 붙여야 할까. 해마다 다르지만 올해에는 오전 7시3분에 붙이는 것이 가장 좋다.

▲ ⓒ뉴시스
입춘첩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다. 뜻은 ‘입춘이 되니 크게 길할 것이요, 따스한 기운이 도니 경사가 많으리라’는 뜻이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또한 원래 입춘첩은 다음해 입춘 때까지 붙여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다음 계절 즉 우수 때까지 붙여야 한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부모는 천년을 장수하시고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하라.

수여산 부여해 (壽如山 富如海) 산처럼 오래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쌓여라.

소지황금출 개문백복래 (掃地黃金出 開門百福來) 땅을 쓸면 황금이 생기고 문을 열면 만복이 온다.

거천래 래백복 (去千災 來百福) 온갖 재앙은 가고 모든 복은 오라.

재종춘설소 복축하운흥 (災從春雪消 福逐夏雲興) 재난은 봄눈처럼 사라지고 행복은 여름 구름처럼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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