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KBS 9시뉴스가 방송사고를 냈다.
지난 3일 생방송된 KBS1 뉴스9에서 최영철 앵커는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17일 선고’ 관련 내용 보도를 준비했다.

이후 최영철 앵커는 클로징 멘트로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이와 같은 실수는 생방송 특성 상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는 제작진과 앵커 간 사인이 맞지 않아 발생한 방송사고로 추정된다.
그런데 방송사고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것이다. 지난해 12월10일 9시뉴스에서는 KBS 수신료 인상에 대해 상세하게 보도했다. 하지만 이 뉴스에서 약 3초 정도 화면이 정지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이현주 아나운서는 “방송이 고르지 못했던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8일에는 날씨예보가 방송되지 않았다. 이에 기상예보 불방으로 시청자들의 항의가 잇따랐고 불방 사고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지난 2011년 3월8일에는 기상예보를 하던 중 날씨 중간 기상캐스터의 목소리가 10초가량 메아리처럼 목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이처럼 방송사고가 잇따르자 시청자들은 “방송사고를 내면서 시청료는 올려받고 싶으냐”면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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