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 특검, 시중은행에 이어 지방은행도 받는다
정보유출 특검, 시중은행에 이어 지방은행도 받는다
  • 김문진 기자 mjkim@naver.com
  • 승인 2014.02.04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카드사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파장이 지방은행으로 번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특검이 시중은행에 이어 지방은행도 이뤄질 것으로 보여진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5일부터 부산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등 전국 모든 지방은행에 대한 고객정보 관리실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지방은행이 동시 특검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

▲ ⓒ뉴시스
지방은행에 대한 특검이 이뤄지는 이유는 지방은행들이 부족한 영업력을 대출모집인으로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지방은행의 대출모집인 관리 부실 및 고객 정보 부당 조회 정황 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농협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특수은행에 대한 특검도 5일 실시된다.

최근 미국 본사 감사 인력의 고객 정보 부당 조회 건으로 제재를 받은 푸르덴셜생명과 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도 보험사 특별 검사 명단에 올랐다.

카드사는 지난달부터 특검을 받는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외에 삼성카드, 현대카드, 현대카드, 하나SK카드, 우리카드, 비씨카드 등 나머지 전업 카드사도 특검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