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KBS 9시뉴스가 방송사고에 이어 TV조선 방송사고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생방송된 KBS1 뉴스9에서 최영철 앵커는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17일 선고’ 관련 내용 보도를 준비했다.

이후 최영철 앵커는 클로징 멘트로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이와 같은 실수는 생방송 특성 상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는 제작진과 앵커 간 사인이 맞지 않아 발생한 방송사고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지난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일 TV조선 방송사고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일요 뉴스9’는 서울역 대합실의 연휴 마지막날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가 리포팅 준비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화면에 담긴 것. 취재기자가 “아아아”라면서 마이크 테스트 하는 모습이 화면에 담겼고, 스마트폰을 보고 리포팅하는 모습 역시 화면에 잡혔다.
이어 리포팅을 하다가 ‘지금 하고 있는 것 아니에요?’하면서 제작진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 모습이 여과없이 생방송으로 보도됐다.
김명우 앵커는 “열차보다는 고속버스 이용해서 서울로 오시는 것이 좋겠다는 것을 전달해 드리려고 했는데 약간, 약간의 방송 진행에 차질이 있었다”면서 “이점 널리 양해를 해주시기 바라겠다”고 큰 사고가 아님을 강조하며 사태 수습을 시도했다.
해당 영상은 인터넷 상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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