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어린 학생들이 한 민간업체의 ‘극기 훈련 캠프’에서 화생방 훈련을 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트위터에서 확산되고 있는 사진을 보면, 초등학생들이 군복을 입고 연기가 자욱한 좁은 공간에서 화생방 훈련을 하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대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은 트위터에 “초등학생들에게 화생방 훈련? 모든 것을 떠나 부모들부터 미쳤지요. 어떻게 저런 데에 자식 보낼 생각을 하냐? 외국에서 저런 짓하면, 아동 학대로 고소 당하고 친권도 박탈 당했을 겁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해당 캠프는 사진은 4~5년 전에 찍은 것이고 재난 대비 훈련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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