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올해 기업 10곳 중 4곳은 연봉을 인상할 계획이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371개사를 대상으로 ‘2014년 직원 연봉 인상 여부’를 조사한 결과, 43.4%가 ‘인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미정’은 26.7%, ‘동결할 계획’은 26.4%, ‘삭감할 계획’은 3.5%였다.

연봉 인상 수준은 지난해과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연봉 인상률이 지난해와 비교해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57.1%로 가장 많았지만, ‘높아질 것’(31.7%)이 ‘낮아질 것’(8.1%)보다 4배 가까이 높았다.
이들 기업이 예상하는 올해 연봉 인상률은 평균 5.7%였다. 세부적으로는 ‘5%’(31.1%), ‘3%’(15.5%), ‘7%’(11.8%), ‘10%’(9.9%), ‘2% 이하’(8.1%), ‘4%’(8.1%)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급별 평균 인상률은 ‘사원급’(6.3%), ‘대리급’(6.1%), ‘과장급’(5.8%), ‘부장급’(5.2%), ‘임원급’(4.7%) 순으로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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