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독서실 가구, 인권침해 논란 “사도세자 뒤주냐” 누리꾼 격분
가정용 독서실 가구, 인권침해 논란 “사도세자 뒤주냐” 누리꾼 격분
  • 최준영 기자 nik4@abckr.net
  • 승인 2014.02.06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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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가정용 독서실 가구가 인권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가구는 가로 1.1m, 세로 0.8m, 높이 2.1m 크기로 일반적인 '장롱'과 비슷한 모양이다. 가격은 200만원을 훌쩍 넘는다.

▲ ⓒ뉴시스
이 가구에 대해 제작업체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유혹을 단절할 수 있다면서 자녀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목으로 만들어져 학생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현대판 사도세자’라면서 맹빈나하고 나섰다. 문을 닫으면 안에서 문을 열 수 없으며 감시카메라로 밖에서 내부상황을 감시할 수 있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주장이다. 이에 아동학대가 아니냐는 것이 누리꾼들의 시각이다.

하지만 업체 측은 이 가구에 잠금장치 등 다른 기능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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