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오는 9일 이종격투기 ‘로드 FC 14’에서 개그맨 윤형빈과 대결하는 다카야 쓰쿠다(일본)가 한국인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있었다.

이에 대해 다카야는 “윤형빈과 대결 제의를 처음 받았을 때, 개그맨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대회 흥행을 위해 나를 이용하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래서 한국의 개그맨에게 질 수 없다라고 했는데 그게 와전됐다”라고 언급했다.

다카야는 “난 한국을 싫어하지도 비하하는 마음으로 한 이야기가 아니다. 만약 윤형빈이 미국인이었다면 미국 개그맨에게 질 수 없다라고 했을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해당 영상을 살펴보면 다카야는 윤형빈이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했던 왕비호 모습을 보고 “개그맨이냐 게이냐”라면서 도발을 했다.

이어 “한국인에게 질 수 없다. 일본인의 강함을 보여주겠다”고 도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