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NS(前 KT네트웍스) 모 부장 1500억원 자금 착복...KT에 번질 파장은
KT ENS(前 KT네트웍스) 모 부장 1500억원 자금 착복...KT에 번질 파장은
  • 박종호 기자 pjh@abckr.net
  • 승인 2014.02.06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KT 자회사인 KT ENS(前 KT네트웍스) 모 부장이 하나·농협·국민은행에 갚아야 할 약 1500억원의 자금을 착복하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 직원은 이 회사 특수목적법인(SPC)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중 2천억원 가량을 갖고 잠적했다.

해당 SPC는 KT ENS 협력사들이 통신장비를 납품하면서 발행된 세금계산서를 현금화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왔다.

KT ENS가 각 은행에 갚아야 할 돈은 하나은행이 1000억원대, 농협과 국민은행이 각각 200억원대 후반이다.

피해 은행은 정상적인 대출이 이뤄졌다면서 부당대출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이 직원이 세금계산서 등 서류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납품이 이뤄진 것처럼 꾸며 대출을 받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