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위원에게 높은 도덕성과 책임 요구
정홍원, 국무위원에게 높은 도덕성과 책임 요구
  • 함혜숙 기자 nik9@abckr.net
  • 승인 2014.02.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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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홍원 국무총리는 11일 “국민은 공직자에 대해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책임성을 요구하고 있고 국무위원은 일거수 일투족이 국민의 마음에 닿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무위원들은 최근의 아픈 상처를 떨쳐버리고 심기일전해 흔들림 없이 올해 국정 목표에 매진하도록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 ⓒ뉴시스
정 총리는 “국민행복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는 자세로 모든 공직자들이 꿋꿋이 나아가 그 성과를 국민이 느끼도록 해 국민 성원에 보답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깊이 새겨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2월 임시국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총리는 “오는 12일 국회의 대정부질문을 마치게 되면 각 상임위별로 본격적인 법안심의와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얻기 위해선 법적 뒷받침이 제때 이뤄져야하기 때문에 모든 처는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비정상의 정상화 법안 등이 이번 회기에 반드시 통과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과 연관된 관광진흥법과 크루즈 산업법, 기초연금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비롯해 학생의 사교육 부담을 덜기 위한 공교육정상화촉진법과 최근 문제가 된 개인정보 보호 관련법 등 주요 법안 처리에 국회의 협력을 구할 수 있도록 설득 노력을 강화해 달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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