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김상곤, 밀거래꾼과 다르지 않아”
김영선 “김상곤, 밀거래꾼과 다르지 않아”
  • 강민아 기자 kjm@abckr.net
  • 승인 2014.02.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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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기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김영선 전 의원이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최근 행보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김영선 예비후보는 25일 논평을 통해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지사직 출마 기자회견을 놓고 오락가락해 도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뉴시스
김영선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조금 오르자 당장 출마할 것처럼 기자회견을 잡았다가 취소하고 다시 잡았다가 취소하는 촌극을 벌이고 있다”고 힐난했다.

김영선 예비후보는 “경기도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이 자신의 거취 문제 하나 제대로 정하지 못해 아침 말 다르고 저녁 때 말이 다르다면 배우는 학생들이 무엇을 배울지 우려스럽다”고 우려감을 표현했다.

이어 “특히 김 교육감의 이같은 오락가락 행보는 민주당과 안철수신당 사이에서 정략적인 계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더욱 한심스럽다”고 언급했다.

김영선 예비후보는 “경기도지사직은 1천만여명의 도민을 생활 안정과 발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로 정치적 흥정이나 정략적 거래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김영선 예비후보는 “지금 김상곤 교육감이 보이는 행보는 이당저당, 어느 쪽 떡이 더 큰지 재어 보는 밀거래꾼과 다르지 않다”면서 “지금은 여기저기서 잡으려고 손 내미니 행복할지 모르지만 이를 지켜보는 도민들의 마음은 시퍼런 멍이 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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