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대한체육회가 소치 동계올림픽 참가 한국선수들에게 ‘초콜릿 금메달’을 수여한다.
대한체육회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3시에 귀국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 해단식에 앞서 ‘국민행복 금메달’과 화환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한국 선수로 올림픽 최다 출전 기록(6회)를 세운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 선수에게는 지름 12cm, 두께 1cm의 ‘특별’ 초콜릿 메달이 수여된다. 선수단을 인솔하고 지도한 임원 및 지도자에게는 화환이 수여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 전원에게 대회 기간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담아 전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갑다. 누리꾼들은 “아이들에게 까가 주는 것이냐”라면서 맹비난했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피겨 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여자 싱글부문에서 최초로 올포디움을 달성했다. 올포디움이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내에 입상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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