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통합신당 지지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통합신당 지지율이 새누리당 지지율의 턱 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또, 오는 6월 광역단체장선거에서 새누리당과 통합신당이 양자대결을 펼칠 경우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서도 1.2%p차 접전양상을 보였다.
눈에 띄는 것은 통합신당 지지율이 서울이나 인천에서는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지만 경기도에서는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는 점이다.
서울의 경우 새누리당이 36.4%, 통합신당이 42.5%를 기록했다. 인천은 새누리당 33%, 통합신당이 58.6%를 기록했다. 반면 경기도의 경우 새누리당은 44%, 통합신당은 42%로 오차범위에서 박빙이다.
연령대별로 40대 이하에서는 통합신당의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50대 이상에서는 새누리당이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6월 지방선거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층이 50대인 점을 감안한다면 새누리당이나 통합신당이나 모두 50대 유권자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