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4일 교육감직 사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그동안 걸림돌이 걷혀졌다는 분위기다. 이에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기로 한 것.
이런 가운데 통합신당 입장에서 보자면 경기도 지역 여론조사가 결코 좋은 것은 아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2일 오후 2시 20분부터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과 통합신당이 불과 2.3%p차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기도의 경우 새누리당은 44%, 통합신당은 42%로 오차범위에서 박빙이다. 서울의 경우 새누리당이 36.4%, 통합신당이 42.5%를 기록했다. 인천은 새누리당 33%, 통합신당이 58.6%를 기록했다.
즉, 여론조사 결과만 놓고 본다면 경기도는 통합신당으로서는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에 새누리당은 남경필 의원이 출마를 결심하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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