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와 통신사에 이어 티켓몬스터, 113만 고객정보 유출
카드사와 통신사에 이어 티켓몬스터, 113만 고객정보 유출
  • 김문진 기자 mjkim@naver.com
  • 승인 2014.03.08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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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카드사와 통신사에 이어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총 113만 명의 고객정보 유출이 된 것.

티몬에 따르면 이번 개인정보 유출사건은 지난 2011년 4월께 발생한 것이다. 경찰이 다른 정보유출 건으로 수사를 진행하다 발견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당시 회원 113만명의 주민번호와 이름, 회원 아이디, 비밀번호,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티몬 관계자는 현재는 보안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주민번호와 비밀번호 등 해쉬 값을 통한 일방향 암호와 처리돼 있어 유출되더라도 해독이나 식별이 불가능하다.

티몬 측은 경찰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내용을 전달받은 후 정확한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서는 한편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발송, 유출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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