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원순 서울시장이 의료집 집단휴진 및 집단휴업에 대해 “모든 보건소와 보건지소, 분소, 시립병원은 연장 진료를 지시했다”고 대비책을 이야기했다.
박 시장은 9일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고는 “집단휴진에 참여 않고 진료할 의원을 파악해 120 다산콜, 119건강콜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70여 개 병원에 소속된 수련의들도 파업에 동참하는 등 대한의사협회는 10일 하루 집단 휴진에 돌입한다.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에 정부는 의사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정부는 10일 전국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지사는 전국 동네의원에 내린 ’3.10 진료명령’과 관련해 휴진 의료기관을 조사한다.
불법 휴진이 확인되면 업무개시명령서를 휴진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명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업무정지 15일)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고,전국 약국도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