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이제는 천덕꾸러기가 되고 있다...남녀 모두 부담 느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이제는 천덕꾸러기가 되고 있다...남녀 모두 부담 느껴
  • 함혜숙 기자 nik9@abckr.net
  • 승인 2014.03.14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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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월14일 발렌타인데이, 3월14일 화이트데이 모두 남녀 모두에게 천덕꾸러기가 되고 있다.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5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남학생들은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선물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 34.5%가 ‘사랑을 표현하는 날’이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상술’이라고 본 남학생들은 22.3%, ‘선물을 하자니 부담이 되고 안챙기자니 눈치가 보이는 애매한 날’이라는 응답이 19.4%로 나타났다. 즉, 40% 이상이 발렌타인데이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들은 발렌타인데이에 남자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에 대해 ‘선물을 하자니 부담이 되고 안 하자니 눈치 보이는 애매한 날’이라는 응답이 27.8%, ‘사랑을 표현하는 기쁜 날’이 21.6%, ‘상술’이 20.3% 등이 나왔다.

즉, 남녀 모두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대생들은 또 화이트데이에 가장 받기 싫은 선물로 ‘만들어서 파는 비싸고 부피만 큰 사탕바구니(40.0%)’를 압도적인 1위에 꼽았다.

한편 화이트데이에 가장 보고 싶지 않은 꼴불견 풍경 1위에는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 주고 화이트데이엔 명품백 사달란 여자(29.0%)’가 꼽혔다. 이어 2위는 ‘공공장소에서 부비부비 애정행각하는 커플들(16.1%)’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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