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채용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조희문(57) 전 영화진흥위원장과 김현자(67)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문홍성 부장검사)는 교수채용 과정에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조희문 전 위원장과 이들을 구속했다.

조 전 위원장과 김 전 원장은 한예종 교수 지원자 A씨 측으로부터 채용과정에 힘을 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각각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조희문 전 위원장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김 전 원장에게는 특가법상 뇌물 혐의가 각각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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