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6명, 취업 위해 편법 불사
구직자 10명 중 6명, 취업 위해 편법 불사
  • 김문진 기자 mjkim@naver.com
  • 승인 2014.03.26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취업 위해 편법이라도 쓰고 싶다는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664명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편법입사를 제안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58.2%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활용할 의향이 있는 편법입사 방법으로는 응답자의 79.7%가 ‘인맥을 통한 인사청탁’을 선택했다. 뒤이어 ‘금품로비’ 9.0%, ‘공인 문서조작’ 6.7%라는 응답도 있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78.4%는 실제로 구직 활동 중에 편법입사를 한 사람을 본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법입사 한 사람을 본 후 대처 방법에 대해서는 ‘모른 척했다’는 응답이 6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본인도 편법으로 입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다’가 19.7%, ‘익명으로 고발 조치했다’는 8%, ‘실명으로 고발 조치했다’ 6.3%로 대부분 소극적인 대처방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