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대표 횡령 수사 계속 진행 중”...대표이사 횡령이 무엇이기에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횡령 수사 계속 진행 중”...대표이사 횡령이 무엇이기에
  • 박종호 기자 pjh@abckr.net
  • 승인 2014.03.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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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오스템임플란트는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대표이사의 횡령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이번 수사는 현재까지 계속 진행중이며 아직 확정된 사실이 없다”라고 공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6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서울남부지검의 압수수색을 받았으며 수사가 진행 중이나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답변한 바 있다”며 이같이 공시했다.

▲ ⓒ뉴시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26일 증권당국이 최규옥 대표의 횡령 관련 보도와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하자 “당사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2014년 2월 12 리베이트 관련 압수수색을 받았다. 현재 리베이트 및 횡령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검찰수사와 관련해 확정된 사실은 없다. 추후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답변했었다. 26일 답변이 이에 대한 답변이라고 할 수 있다.

최 대표는 2006년부터 최근까지 중고 의료기기를 새 제품인 것으로 바꿔치기해 치과의사들에게 판매하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부당이득은 수백억 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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