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CCTV가 공개, 충격을 주고 있다.
CCTV를 보면 아파트 뒤편 화단에 나무의 잎과 가지가 크게 흔들리기 시작하다가 급기야 화단의 흙과 주차장 아스팔트가 쩍쩍 갈라지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주민 800여 명은 긴급 대피를 했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를 했다. 목포시는 이 자리에서 전문가 점검 결과를 비롯한 피해 보상에 대해 설명했다.
대책 회의 뒤 주민들은 시가 제공한 모텔 등 숙소에서 지내게 됐지만 불편과 불안감은 여전하다.
올해 초부터 터파기 공사로 주차장 붕괴가 있었던 데 대해 주민들은 계속해서 항의해 왔으며, 건설사 측은 주민들의 무리한 보상 요구에 보수공사가 미뤄졌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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