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버스 사고, 창문으로 떨어뜨린 가방 때문에 급정거
수학여행 버스 사고, 창문으로 떨어뜨린 가방 때문에 급정거
  • 최준영 기자 nik4@abckr.net
  • 승인 2014.04.04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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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3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도6호선 경강로 상행선에서 수학여행 버스가 사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부산 경남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태운 수학여행 관광버스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학생과 교직원 24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앞선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이 열어놓은 창문에서 가방이 떨어지자 뒤따라오던 버스가 급정거하면서 발생했다.사고 버스 3대에는 학생과 교사 100여명이 타고 있었으나 추돌 정도가 가벼울 뿐만 아니라 탑승자가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수학여행 버스 7대가 줄지어 ‘대열운행’을 하면서 운전자들이 안전거리를 미확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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