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농협.신한카드 9만 건 고객정보 유출...내 정보는 무사할까
국민.농협.신한카드 9만 건 고객정보 유출...내 정보는 무사할까
  • 김문진 기자 mjkim@naver.com
  • 승인 2014.04.11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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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농협․신한카드 등에서 약 9만 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1억여 건의 정보 유출로 물의를 일으켰던 국민카드와 농협카드는 이번에는 6만여 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신한카드는 3만5천 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 ⓒ뉴시스
최근 경찰이 지난해 12월 포스단말기 관리업체 서버를 해킹, 320만 건의 카드 거래 정보를 빼낸 일당을 적발한 것과 관련해 정보 유출 내역을 금감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신한카드가 3만5000건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된 10개 은행 겸영 및 전업 카드사 중 최다였다. 국민카드는 3만3000건, 농협카드는 3만건이었다. 지방은행으로는 광주은행이 1만7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IBK기업은행과 한국씨티은행도 수천명의 정보가 빠져나갔다.

금감원은 해킹된 정보로 만들어진 위조 카드로 물건을 사거나 돈을 빼는 순간 곧바로 카드사에서 감지해 검거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카드사에 대한 불시 검사 등을 통해 카드사가 밴사나 단말기업체를 똑바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금융당국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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