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사고, “북한 어뢰???” 각종 루머 난무
진도 여객선 사고, “북한 어뢰???” 각종 루머 난무
  • 성지원 기자 sjw@abckr.net
  • 승인 2014.04.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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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55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0km 해상에서 승객 477명이 탄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됐다.

그런데 침몰 직후 인터넷 상에서는 각종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북한 어뢰 소행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늘 다니던 항로에서 갑자기 침몰 사고가 난 것이 수상하다는 것이다. 또한 어제가 북한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이기 때문이라는 것.

아울러 해난 사고에 해군이 신속하게 투입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국정원 간첩 증거 조작 사건’을 덮기 위한 ‘쇼’라는 식의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 등에서 북한 어뢰설 등 각종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전문가들은 ‘조타장치’ 고장이나 ‘암초’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고.

각종 루머가 난무하자 대다수 누리꾼들은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데 루머를 생산해야 하느냐”라면서 루머를 제기한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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