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세월호 여객선 침몰 3일째 접어드는 가운데 정부가 민간잠수부의 투입을 막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구조 작업ㅇ르 돕고 있는 홍가혜 민간잠수부는 18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정부관계자가 “대충 시간이나 떼우고 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뉴스타파 역시 재난관리시스템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애초 선내 구조작업을 하겠다는 정부의 말과 달리, 구조대의 선내진입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실종자 가족들은 정부가 민간잠수부 투입을 막고 있다며 항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승선인원과 구조인원, 실종자 수가 바뀌는데다 기본적인 정보인 실종자 명단조차 가족들은 제대로 알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뭐가 진실이지?”라면서 충격에 빠졌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이 살았다면 빨리 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발을 동동 굴렀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