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세월호 침몰 참사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따뜻하게 이어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244개 단체 5,032명의 봉사자가 자원봉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구호물품은 과도할 정도로 답지, 넘쳐나서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물품은 부족한 현상이 발생하면서 구호물품에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구호물품을 보내기 전에 반드시 어떤 물품이 필요한지 확인을 하고 보내야 한다.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해 자원봉사나 후원 또는 물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해양수산부 현장팀 가족지원반(044-200-6068) 또는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061-286-3290~2)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7일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의 수습을 위해 전남도에 특별교부금 10억원을 긴급히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특별교부금은 수색·구조활동 지원, 응급구호, 사태수습, 대책본부 운영 등에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자원봉사 현장에서 도난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일부 관광객들은 각종 구호 물품에 손을 댄 경우도 있다.
아울러 일부 관광객들은 무료급식소에서 무료 배급을 받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구호 물품 상습적으로 훔쳐가는 일이 발생했다는 등의 내용이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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