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때 이른 더위로 대형마트의 여름 보양식 매출이 수상하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사골·우족·잡뼈 등 오랜 시간 고아 몸보신용으로 먹는 ‘한우 부산물’의 지난달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101.7%) 늘었다.

하지만 대중 보양식 삼계탕의 주재료인 ‘백숙용 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4%의 역신장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롯데마트 측은 올해 초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2~3월 매출이 20% 이상 하락(2월 -27.3%, 3월 -28.3%)한 것에 비하면 역신장 폭이 축소된 것으로, 이른 더위가 AI 여파를 잠재웠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