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도박 물의'를 빚고 현재 자숙중인 방송인 신정환(39)이 연하의 의상 디자이너와 8~9개월째 열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요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신정환은 작년 초 지인의 소개를 통해 여성복 디자이너인 여자 친구를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4월 초엔 두 사람이 함께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 한 달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겨졌다.
7일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신정환이 경유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여자 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한국 여행객들에게 목격되기도 했으며,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유럽여행에 동행했던 여자 친구는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로 전해졌다.
이날 목격된 신정환은 건강한 모습이었으며, 철심을 박은 오른쪽 발목 상태도 재활운동을 통해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 관계자는 "신정환이 교제중인 사실은 알고 있지만, 여자 친구의 신상 등은 사생활에 관련된 부분이라 잘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신정환의 복귀설에 대해서는 "신정환은 여전히 자숙중이며, 복귀에 대한 계획은 세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해 콘서트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여론에 밀려 무산됐다.
한편, 신정환은 불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형을 선고받고 지난 2011년 6월 수감됐으며, 그해 12월 성탄절 특사로 선정돼 6개월여 간의 수감생활을 끝내고 가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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